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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여수 연도 배시간표 (배편, 가는길, 숙박)

by 머니테크니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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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숨겨진 보물섬, 연도는 청정 해안 풍경과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해녀 문화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최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 여행이 인기인 만큼, 여수 연도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수 연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배편 정보, 배시간표, 가는길, 트레킹 코스, 숙박 정보, 그리고 해녀밥상 특산 메뉴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40대~60대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힐링 코스와 현지식 해산물 요리를 모두 담았으니, 여수 연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참고해보세요.

여수 연도 배편·배시간표·가는길 총정리

1. 여수 연안여객터미널 출발 – 연도(역포항) 직항 배편

여수 연도 여행의 가장 빠른 방법은 여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직항 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루 2회 운항하며, 배를 타고 1시간 40분 정도면 연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운항 횟수: 하루 2회 (06:20, 14:30 출발)
  • 소요 시간: 약 1시간 40분
  • 운임: 성인 편도 15,800원
  • 경유지: 금오도 여천항, 우학항, 안도항, 서고지마을 경유

2. 돌산 신기항 출발 – 금오도 경유 연도행 배편

금오도를 경유해 연도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금오도 여행과 연도 트레킹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루트입니다.

하계 (4/15~9/14) 배시간표

  • 신기항 출발: 07:45 / 09:10 / 10:30 / 12:00 / 14:30 / 16:00 / 18:00

동계 (9/15~4/14) 배시간표

  • 신기항 출발: 07:45 / 09:10 / 10:30 / 12:00 / 14:00 / 15:50 / 17:00
  • 연도행 환승: 금오도 여천항에서 연도행 배로 갈아타면 추가로 약 30분 소요
  • 주의사항: 환승 배편 시간은 기상 상황과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현장에서 정확한 시간 확인 필수!
 

여수 돌산 신기항 금오도 여객터미널 배시간표 (요금, 맛집)

여수 돌산 신기항은 여수 시내와 가까워 금오도로 향하는 가장 인기 있는 출발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금오도는 최근 들어 섬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비렁길 코스가 인기를 끌면서 많은 관광객

record0874.tistory.com

3. 연도 출발 – 여수 귀항 배시간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편도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역포항 출발: 08:00 / 16:30
  • 마을버스: 역포항 도착 시 마을버스가 연계 운행 (요금 1,000원)

배편 예약 및 꿀팁

  • 기상 상황에 따라 배편이 취소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꼭 날씨 확인!
  • 일부 항로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니, 사전 예약이 어려울 경우 일찍 도착해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섬에서는 대부분 현금 결제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현금을 준비하세요.

연도 트레킹 코스 완전 정복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연도 트레킹은 꼭 체험해야 할 핵심 코스입니다. 바다를 따라 펼쳐진 절경과 자연 동굴, 등대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중급 난이도지만, 체력만 준비된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풍경을 선물합니다.

추천 트레킹 코스 (총 거리 약 15.74km)

역포항 → 덕포마을 → 소리도 등대 → 대룡단·소룡단 절벽 → 쌍굴 → 남부마을 해변

  • 소요 시간: 약 5~6시간 (휴식 포함)
  • 트레킹 팁: 덕포마을 입구에서 트레킹 스탬프 찍기 가능!

주요 포인트

소리도 등대

  • 연도 남단의 상징적인 등대로, 탁 트인 전망이 일품
  • 푸른 바다와 하얀 등대의 조화가 포토존으로 딱!

대룡단·소룡단 절벽

  • 용의 형상을 닮은 기암절벽으로,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곳
  • 해안 절벽 아래로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을 이룹니다.

쌍굴

  • 파도가 깎아 만든 천연 동굴
  • 파도 소리와 함께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 준비물 체크리스트

  • 편안한 트레킹화
  • 자외선 차단 모자
  • 충분한 생수
  • 간단한 간식
  • 카메라 (인생샷 필수!)

트레킹 꿀팁

  • 중간에 별도의 휴게소가 없으니, 물과 간식은 반드시 챙기세요.
  • 여름철엔 벌레 퇴치제 준비도 추천합니다.
  • 트레킹 완료 후 마을버스를 이용해 역포항으로 복귀 가능!

연도 숙박 & 해녀밥상 정보

연도 여행의 묘미는 역시 섬 특유의 정겨운 민박과, 해녀가 직접 준비하는 신선한 해산물 밥상입니다. 자연산 해산물로 차린 밥상은 미식가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만큼 풍성합니다.

1. 추천 민박 & 펜션

해녀민텔

  • 해녀가 직접 운영하는 민박
  • 특징: 회정식 및 전복요리 특화
  • 문의: ☎ 061-665-3961

연도펜션민박

  • 가족 단위 숙박에 적합한 펜션형 민박
  • 특징: 해산물 탕요리 제공
  • 문의: ☎ 061-666-9634

소리도민박

  • 바다 전망과 함께 즐기는 전복라면
  • 특징: 갑오징어회·전복라면 인기
  • 문의: ☎ 010-3623-1643

여수 연도 해녀밥상 특색 메뉴 BEST 3

1. 갓 잡은 활어회 & 해산물 한상 차림

연도의 대표적인 식사 코스는 해녀밥상입니다.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 있는데요.

  • 구성:
    전복, 소라, 해삼, 멍게 등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
    계절에 따라 갑오징어회, 낙지, 돌문어 등 추가 제공
    여수 특산품인 갓김치와 멸치젓갈도 기본 밑반찬!
  • 가격: 1인 25,000원~30,000원대 (회정식 기준)

2. 지역 특산 해산물탕

연도의 해녀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다양한 해산물탕입니다. 섬마다 조리법이 다르지만, 연도만의 시원한 국물 맛은 꼭 경험해봐야 합니다.

추천 메뉴:

  • 문어탕탕이: 갓 잡은 문어를 즉석에서 썰어 넣어 식감이 살아있는 탕
  • 홍합탕: 청정해역에서 갓 채취한 홍합으로 끓인 시원한 국물
  • 전복내장탕: 전복의 깊은 맛을 살린 보양식

3. 전통 발효식 해녀밥상 밑반찬

해녀밥상의 진정한 매력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연도에서는 직접 담근 멸치젓, 갈치젓, 보리굴비 등을 기본 밑반찬으로 제공합니다.

특징:

  • 장기간 발효해 감칠맛이 깊고, 짜지 않게 담가 밥과 찰떡궁합
  • 밥 한 그릇 뚝딱! 바다향 가득한 정통 섬 반찬

여수 연도 여행 꿀팁 총정리

1. 기상 확인 필수 – 섬 여행 기본 수칙

연도는 여수 본섬에서 꽤 떨어져 있는 섬이라, 기상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겨울철 강풍 주의!
배편이 갑자기 결항되는 경우도 많으니, 출발 전 반드시 기상청 예보와 여수 연안여객터미널 공지를 확인하세요.

추천 사이트:

2. 현금 준비 – 카드 결제 어려움

연도는 아직 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특히 민박, 해녀밥상, 마을버스 요금 등은 대부분 현금 결제이니 꼭 현금 준비하세요.
섬 안에 ATM이 거의 없으니 여수 본섬에서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필수 현금:

  • 숙박비, 식비, 교통비 포함 1인당 최소 5~10만 원

3. 트레킹 준비물 – 휴게소 없음

연도 트레킹 코스는 자연 그대로의 코스라, 중간에 매점이나 휴게소가 없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생수와 간식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추천 준비물 리스트:

  • 편한 운동화 또는 등산화
  •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강함)
  • 생수 1L 이상
  • 간식 (에너지바, 김밥 등)
  • 벌레 퇴치제 (여름철 필수)

4. 마을버스 활용 – 편리한 이동법

연도는 트레킹 코스가 길고, 일부 구간은 차량 이동도 가능합니다. 특히 배 도착 시간에 맞춰 마을버스가 운행되는데, 역포항에서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 후 다리가 아플 때 유용한 옵션이니 참고하세요.

5. 사진 명소 – 인생샷 포인트

연도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많습니다.
특히 다음 장소들은 반드시 카메라에 담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 소리도 등대: 섬 남단 절경과 어우러진 포토존
  • 대룡단 절벽: 드론 촬영 추천! 절벽과 바다의 환상적인 조화
  • 쌍굴: 자연이 만든 동굴 속에서 인생샷 건지기

여수 연도 최적 방문 시기

추천 시즌: 가을 (9~11월)

  • 여름철보다 한적하고, 바람이 선선해 트레킹 최적
  • 가을철 전복, 문어 등 해산물 맛이 최고조
  • 일몰과 일출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

비추천 시즌: 겨울 (1~2월)

  •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배편 결항 위험 높음
  • 해안 트레킹 시 체감 온도 매우 낮음

여수 연도 여행 마무리 가이드

여수 연도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섬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해녀가 직접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 밥상, 그리고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민박까지…
자연과 사람, 그리고 바다가 만들어낸 조화로운 여행지입니다.

여수 본섬의 유명 관광지와는 또 다른, 조용하고 힐링되는 섬 여행을 원하신다면 여수 연도를 꼭 추천드립니다.

요약 한눈에 보기

카테고리 정보
배편 여수 연안여객터미널, 돌산 신기항 출발
트레킹 15.74km 절경 코스 (소리도 등대, 대룡단, 쌍굴 포함)
숙박 해녀민텔, 연도펜션민박, 소리도민박
해녀밥상 활어회·전복탕·문어탕 등 특산 요리
최적 시기 9~11월 가을철 추천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힐링, 여수 연도에서 꼭 경험해보세요! 다음에도 유익한 섬 여행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